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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 줄거리, 주요인물

by 언아맘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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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 줄거리

로마제국 전성기 시대에 게르마니아에 주둔한 북부군단장 '막시무스'(러셀크로우)는 게르만족과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막시무스'는 전쟁이 종식되면 고향집에 돌아가 가족과 농사지으며 소박한 삶을 살기를 바라지만 황제 '아우렐리우스'는 (리처드 해리스) 자신의 권력을 전부 물려받아 로마의 수호자가 되길 바라면서 로마체제가 공화정으로 되돌려주길 부탁합니다. 

 

그리고 야심가인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호아킨 피닉스)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 황제인 아버지에게 분노하여 충동적으로 아버지를 질식시켜 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 살해를 숨긴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에게 충성을 요구하나 살해당했음을 눈치채고 막사로 돌아가 부대에 비상체제로 돌입하려는 중 '막시무스' 근위대장 '퀸투스'가 '코모두스'에게 알리는 바람에 처형당할 위기에 몰리게 됩니다.

 

근위대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숲 속으로 끌고 가 참수시키려 하는데 그때 '막시무스'가 꾀를 내어 척추를 내리찍는 로마식 군인사형법을 요구하자 근위대원이 칼을 들어 올린 순간 칼을 빼앗아 근위대원 전원을 살해하게 됩니다.

 

말을 빼앗아 타고 고향집에 돌아온 '막시무스'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넋을 잃게 되는데 폐허가 된 마을과 대들보에 목이 매달린 채로 불에 탄 아들과 아내의 시체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탈진한 '막시무스'는 마지막 힘을 다해 아내와 아들을 묻어주고 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눈을 뜬 순간 '막시무스'는 노예 상인에게 납치된 것을 알게 되었으며 검투사 출신 '프로모터 프록시모'에게 팔려가 노예 글래디에이터 즉 검투사가 됩니다.

 

첫 번째 검투사 시합에 들어가기 전 '프록시모'가 자신의 의지가 아닌 관중의 환호에 떠밀려 싸우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막시무스'는 상대편들을 모두 쓰러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수많은 전투 경험으로 연이어 승리하고 검투사 '스패냐드'가 됩니다.

 

상대를 쓰러뜨린 후 '막시무스'는 높은 사람들이 앉아 있는 자리에 칼을 집어던지면서 저항하는 태도를 보이자 관중들은 더욱 열광하게 됩니다.

 

'코모두스'는 로마로 입성하여 황제로 등극하고 '아우렐리우스'를 추모키 위해 검투사 시합을 개최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에서 검투사 시합이 열린다는 것을 막시무스에게 알려주며 '프록시모'는 최고의 검투사가 되어 황제를 만나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로마에 입성하여 콜로세움에서 자마 전투를 재현하는 전투에서 한니발 진영 역을 맡게 되는데 막시무스는 동료들과 함께 협동하여 대승을 거두고 원수이자 살인범인 황제 '코모두스'를 대면하게 됩니다.

 

대역전승을 거둔 검투사 '스패냐드'를 만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내려오고 '막시무스'는 이때를 노려 화살촉을 몰래 감추고 찌르려 합니다.

 

하지만 '코모두스'는 어린 조카 '루시우스'를 앞에 세우고 말을 걸자 다음 기회를 기다리기로 결심합니다.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에게 투구를 벗고 이름을 밝히라고 하지만 '막시무스'는 자신의 이름은 검투사라고 답변 후 등을 돌려버립니다.

 

그리고 투구를 벗으며 '코모두스'에게 "내 이름은 막시무스이고 북부군 총사령관이자 군단장이었으며 진정한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충복이자 살해당한 아들의 아버지이며 아내의 남편이다.

 

내가 반드시 복수할 것이며 이 생에서 안된다면 다음 생에서라도"라고 자기소개를 하게 됩니다.

 

당황한 '코모두스'는 '막시무스'를 죽이려 하나 오히려 경기장의 관중들은 살려라고 외쳐대는데 어쩔 수없이 엄지손가락을 위로 추켜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황제에게 굴욕을 선사한 막시무스와 동료들은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감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코모두스'는 '막시무스'를 죽이기 위해 검투사 시합에서 호랑이까지 투입시켜 시합에 붙이지만 여기서도 '막시무스'가 승리하게 되자 관중들은 흥분하여 '막시무스'에게 진 전 챔피언을 죽일 것을 요구하고 황제도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는데 '막시무스'는 보란 듯이 무기를 던져버리고 '티그리스'를 살려줍니다.

 

그런 패기 있는 모습을 보는 관중들은 오히려 더 열광하면서 "자비로운 자 막시무스"라며 더욱 인기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콜로세움으로 내려오면서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에게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먹이며 자극하지만 '막시무스'는 그냥 물러나게 됩니다.

 

두 번의 경기만으로 대중들을 휘어잡은 그는 황제조차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위치에 서게 되고 민중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쏠리기 위해서 검투사 시합을 시행했던 '코모두스'는 오히려 위협적인 정적을 본인 스스로 만든 셈이 되었던 것입니다.

 

얼마 뒤, '막시무스'의 시종이었던 '키케로'가 자신의 군단이 아직 건재하며 로마 근처 오스티아로 이동 배치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로마로 와서 '코모두스'를 황제에서 폐위시키기 위한 쿠데타 계획을 세우는데 '코모두스'의 누나 '루실라' 역시 동생에게 맘이 멀어지고 '막시무스'가 공화정 지지파 의원들과 만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막시무스'는 '프록시모'까지 설득하여 '키케로'가 알려준 약속장소까지 가게 되는데 '코모두스'에 의해 계획은 탄로 나고 잠복하고 있던 친위대가 '막시무스'를 체포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투사 수용소를 습격하여 모조리 살육을 당하게 됩니다.

 

'막시무스'를 사로잡은 '코모두스'는 검투사 대결을 벌여 '막시무스'를 죽이고 본인이 승리자로 꾸미려는 계획을 하게 되고 경기직전 '막시무스'를 찾아와 도발을 합니다.

 

그리고 '막시무스'의 허리를 단검으로 찔러 큰 부상을 입히고선 상처를 갑옷으로 가리게 한 후 결투를 벌입니다.

 

피를 흘리며 앞이 흐릿하면서도 죽을힘을 다해 막시무스는 오히려 '코모두스'를 코너에 몰아넣는데 '코모두스'가 가지고 있던 검까지도 놓치게 되고 숨겨놨던 단검을 꺼내 막시무스를 공격하지만 결국 '막시무스'가 '코모두스'를 죽이고 복수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죽기 전 공화정의 부활을 바랐다는 말을 한 후 가족의 환상이 비치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루실라'는 선왕과 '막시무시'의 유지를 받들어 검투사 경기를 금지시키고 검투사들에게 자유를 주게 됩니다.

 

모든 검투사들이 자유의 길을 되찾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 텅 빈 콜로세움 안에서 '막시무스'의 친구였던 흑인 검투사 '주바'는 막시무스와 다시 만날 것을 말하며 길을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주요인물

막시무스가 밀밭에서 손으로 밀을 훑은 모습이 엔딩장면에서 다시 나오게 되는데 자신이 보고싶어하던 부인과 아들에게로 가는 모습속에서 천국의 이상향인 밀밭으로 표현하여 다시 가족들과의 상봉하게 됩니다.

 

검투사를 지도하는 프록시모는 이 영화를 촬영하다 실제 몰타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습니다.

 

남은 부분을 촬영하지 못하자 컴퓨터 그래픽으로 프록시모를 살려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

영화 주인공 전직 로마제국 군단장이자 검투사입니다.

 

코모두스 

황제 아우렐리우스의 아들이자 야심가입니다.

 

루실라

아우렐리우스의 딸 코모두스의 누나입니다. 

 

안토니우스 프록시모

검투사 출신이자 노예상단에서 막시무스를 사 와 검투사로 만듭니다.

 

전 황제에게 직접 목검을 하사 받아 자유의 몸이 된 사람입니다.

 

주바

막시무스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도와준 흑인입니다.

 

전직이 사냥꾼이다 보니 전투력은 기본으로 합니다.

 

막시무스의 전략으로 여러 번 살아남고 막시무스의 조력자로서 활약을 합니다.

 

마지막 막시무스의 유품을 경기장에 묻어주기도 합니다.

 

퀸투스

막시무스의 동료 장군이자 배신자입니다.

 

마지막 황제와의 결투에서 친위대에게 칼을 달라는 코모두스의 명령을 단칼에 거절하게 하여 막시무스가 승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감독_리콜리 스콧

주연_레셀크로우

주연_호아킨 피닉스

주연_코니 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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