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줄거리
유엔 가입을 위해 1980년대부터 한국과 북한의 외교전이 시작되는데 소말리아 국립대 사람들과 한국 대사관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는데 현수막이 없었습니다.
그때 공수철(정만식) 서기관이 현수막을 내려 소말리아 사람들과 사진 촬영을 합니다.
그 시각에 한국에서 온 강대진(조인성) 참사관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공항을 나오자 현지 택시 기사가 자기 택시에 타라고 재촉을 합니다.
기다리다 일행이 오지 않자 재촉한 택시를 탈려는 찰나 기다리던 한 대사가 도착을 하게 됩니다.
만남후 급하게 서두르는 한 대사는 공 서기관과 함께 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러 가야 하니 강 참사관은 택시를 타고 오라고 합니다.
강 참사관은 재촉했던 택시를 어쩔 수 없이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길에 한 대사와 공 서기관은 갑자기 출몰한 괴한들에 의해 차가 습격을 받게 되아 차는 멈추게 되고 트렁크 안에 들어 있던 가방을 들고 도주해 버립니다.
차 바퀴까지 펑크를 내 어쩔 수없이 한 대사와 공 서기관은 대통령궁까지 뛰어가게 되지만 대통령 면담은 이미 취소된 상황이였습니다.
3개월전부터 예약해 놓은 자리인데 15분 늦었다고 취고가 되느냐고 따져 묻지만 아무 소용이 없던 그때 북한에서 림용수 대사(허준호) 일행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결국 남한의 외교를 방해하기 위해 북한에서 정보원들이 소말리아 빈민가 청년들에게 돈과 구호물자를 대주고 남한의 물건을 가져오도록 시켜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받게 것을 한 대사가 눈치챘던 것입니다.
강 참사관이 가방을 도둑 맞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눈 뜨고 고스란히 당할 수 있느냐고 질책을 하자 공 서기관은 총기를 들고 있었다면서 변명을 합니다.
이를 듣고 있던 한 대사는 본국에 보고하면 질책 당할 것이 뻔하니 선풍기로 소음을 만들어 통신이 잘 안되는 것처럼 말하고 적당히 전화를 끊을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강 참사관은 외신 기자에게서 받은 무기 사진을 북한이 반군에 무기를 팔아넘기고 있다는 나쁜 루머를 퍼뜨려 소말리아 정부 여론을 바꾸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이튿날, 한 대사는 소말리아 외무부 장관과 한 호텔에서 만나 협상을 하는데 북한의 무기 밀매엔 관심이 전혀 없고 자기 자식 장학금을 50,000달러를 요구를 합니다.
어이없어 하는 한 대사는 강 참사관에게 안기부 공작금을 끌어 쓸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 와중에 북한은 외무부 장관에게 로비 물품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한 대사는 북한 대사관 일행을 쫓아가 페어플레이하자 제안하자 림용수 대사는 반군 무기 팔아 넘겼다는 거짓 정보를 넘겨 소말리아랑 이간질하고 남조선보다 무려 20년이나 앞서 아프리카에 기반을 닦았다며 역공을 퍼부었습니다.
두 대사의 옥신각신하는 동안 호텔 밖에서 총성이 들려오고 군중 시위가 격화되어 진압이 어려운 듯한 상황이 벌어지자 소말리아 장관은 소말리아 정부가 잘 해결할 것이다라며 답변을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고 썩은 관료들이 돈만 챙겨 모가디슈 밖으로 도망을 칩니다.
바레 정권의 군경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시작하면서 모가디슈의 치안은 악화되고 통일 소말리아 회의 수장이 성명서를 각국 대사관에게 전달됩니다.
부패한 바레 정부에 의해 시민권과 종교와 민주화를 억압하고 악용되어 왔기에 바레 정부를 협조하는 외국 대사관들은 친구가 될지 적이 될지는 선택하라는 내용이였고 결국 소말리아 내전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마침 한국 대사관 사람들은 한 대사와 강 참사관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데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밖으로 나왔더니 운전기사였던 솨마가 정부군에게 공격당해 피투성이가 되어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솨마를 침실로 옮기고 통일 소말리아 회의라고 적힌 스카프를 발견하자 이것은 반군마크이며 솨마가 반군이니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고 박지은이 말하니 잘못하다간 조수진은 반군을 도와준 사람이 되서 위험해 줄 수 있다며 서로 실랑이 벌입니다.
솨마를 쫓던 경찰들과 때마침 돌아온 한 대사와 강 참사관과 다시 실랑이를 벌였고 겨우 경찰들을 돌려보내는데 경찰들은 조심하라고 말하며 떠나게 됩니다.
솨마가 있는 침실로 가지만 이미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탈출을 하였고 솨마는 결국 경찰들에게 발각되어 진압봉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한 대사는 부인 김명희라도 서울로 피신시키려고 하지만 부인은 나머지 대사관 식구들 을 놔두고 갈 수 없다고 완강히 거절를 합니다.
한 대사의 요구대로 피신시키려 나서지만 현실은 비행기 표를 구할 수도 없고 여행사가 문을 닫아 시내로 갔던 강 참사관 역시 은행과 관공서들도 폐쇄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무법천지가 된 소말리아는 달러만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되었고 이후 대사 일행은 공항으로로 가보지만 공항에서도 구조기를 타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이였습니다.
수비대장은 한국 정부에서 구조기를 보내지 않으면 아무리 외교관이라고 해도 무조건 태울 수 없다고 말하자 공항 관제탑을 통해 케냐 나이로비와 통신하는 방법까지 제안을 해보지만 그것마저도 거절을 당합니다.
같은 시각 북한 대사관 측도 통행증이 없어 공항 근처도 가지 못하는 실정이였습니다.
민간인 시위대는 독재 정부에 협력한 모든 외국 정부는 물러가라며 외국 대사관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내란으로 북한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도 고립되고 맙니다.
강대진 참사관은 대사관을 보호 할 경비병을 지원받기 위해 소말리아 정부를 직접 찾아가는데 솨마를 잡으러 왔던 경찰 간부 칼릴과 마주치자 책임자를 만나게 해달라 요청을 합니다.
칼릴은 당장 돌아가라고 총까지 겨누며 협박을 하지만 강대진은 주요 인사 명단이 반군에게 넘어가면 경찰국장도 무사할 수 없다고 말하고 결국 경비병력을 얻어 돌아오게 됩니다.
이튿날 모가디슈에 반군이 입성하여 본격적인 내란이 발발합니다.
바레 정부하에 있던 경찰과 군인들은 민간인들의 손에 즉결 처형당하고 경찰 간부 칼릴도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시아드 바레 대통령과 바레 정권에 협조한 이들까지 현상금이 걸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북한 대사관도 모가디슈 수비대장 조카에게서 거래하여 통행증만 얻어오면 자신의 정보원이 물건을 들고 와서 모두 빠져 나갈 채비를 하고 있으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 정보원은 태준기가 북한 대사관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총으로 그의 귀 옆을 쏴서 무력화시킨후 반군들이 대사관 안으로 들이닥치게 됩니다.
반군들은 남아있던 금품과 식량, 차량,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까지 모두 싹쓸이해갑니다.
모든 것을 빼앗긴 북한 대사관 사람들은 중국 대사관으로 피신하기로 결정하고 림용수 대사는 관저를 버리고 중국 대사관으로 향해 가는데 중국 대사관도 화염에 휩싸인 상태였습니다.
하는 수 없이 대한민국 대사관으로 방향을 정하고 림용수 대사 일행은 구호를 요청하지만 한 대사는 그들을 믿지 못합니다.
그때 강 참사관이 나서며 오히려 잘된 일로 북한 대사관에서 일한 사람들을 전향시킬 기회가 왔다고 말을 합니다.
결국 긴 고민끝에 한 대사는 림 대사 일행을 맞이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게 됩니다.
그리고 림 대사가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대사는 여분의 인슐린을 나눠주게 됩니다.
림대사와 한 대사는 단 둘이 있는 자리에서 림 대사에게 입장표명을 말해달라 요구하자 림 대사는 전향을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일단 살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해줍니다.
경찰 병력들이 사람 수가 늘어나자 야반도주해 버리고 결국 한국 대사관도 위험에 노출하게 될 것이 뻔하여 남한은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북한은 이집트 대사관으로 각각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 무사히 도착한 한신성과 강대진은 이탈리아 대사가 적십자 구조기를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하지만 남측 사람들만 탈 것을 제의합니다.
그러자 북한 사람들이 남한으로 전향했다고 이탈리아 대사한테 거짓말을 하여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데려오기 위해 4대의 차량을 빌리게 됩니다.
21명을 태우고 다시 4시까지 이탈리아 대사관까지 그냥 가기에는 너무나 위험하기에 방탄 역할을 할 물건들을 모조리 차에 붙이고 강대진, 한신성, 공수철, 태준기가 운전하며 출발을 합니다.
시체들로 가득한 거리를 지나 정부군을 만나 공수철이 백기를 꺼내다 나무깃대만 차창 밖으로 꺼내는 바람에 총구로 오인하여 공격을 당하게 되고 결국 반군까지 합세하여 이들을 뒤쫓게 됩니다.
어렵사리 이탈리아 대사관까지 도달한 그들은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데 기관총으로 계속 공격하는 정부군에게 이탈리아 영토를 침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모두 차에서 하차시키고 있는데 한 차가 계속 경적이 울리자 서둘러 운전석 문을 열어보니 태준기가 총에 맞아 사망한 것이였습니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태준기의 장례를 거행하고 한 대사는 림 대사에게 구조기가 오늘 도착 할 예정이며 정부군과 반군이 이탈리아 정부의 요구대로 출국이 끝날때까지는 휴전하기로 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구조기에 남북한 일행이 탑승하게 되고 1991년 1월 12일 케냐 몸바사 공항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착륙하기전 북한 일행은 남한 대사관 일행에게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윽고 기장이 도착했다는 방송을 하자 탑승자들은 환호하며 기뻐합니다.
남한 안기부와 북한 보위부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먼저 남한 일행부터 내리고 서로 생존을 위해 협력한 사실을 감추기로 합니다.
공항에서 내리자 그들은 눈빛 교환조차도 하지 않고 각자 버스에 타면서 한 대사와 강 참사관은 씁쓸한 표정을 지은채 각자 좌우로 갈라져 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소말리아
-소말리아는 이슬람계 국가이며 술을 먹지 않습니다.
- 아프리카 국가 대부분은 제국주의로 인하여 한동안 대한민국 외교는 북한에 비해 아프리카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였으나 아우산 묘소 폭탄 테러 이후 그 형국이 역전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 남북한은 유엔 투표에서 소말리아의 표도 있기에 필사적으로 한 표를 얻기 위해 치열한 외교전을 벌렸습니다.
-바레 정부는 이미 몰락될 것을 예정되어 있었고 외무부 장관은 본인의 탐욕에 반군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솨마가 반군의 스카프를 가지고 왔을 뿐 그가 실제 반군 소속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솨마의 죽음이 억울하게 당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슬람에서 드리는 하루 5번 예배를 드리며 그 중 오후 2-3시경 진행됩니다.
- 이집트는 70년대 중후반부터 친미 노선을 타기 시작하였으니 그 당시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는 김일성이 죽을 때까지는 남한과 수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1995년에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었습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남한과 북한과의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식사도 함께 하고 전우애까지도 함께 느꼈지만 결국은 각자의 체제 아래에서 서로 외면해야 하는 실정이 가슴 슴 아프면서도 안타깝습니다.
감독_류승완
주연_김윤석
주연_조인성
주연_허준호
주연_구교환
주연_김소진
주연_정만식
해외반응
영화 모가디슈는 2020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 영화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에 말려 들어간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들의 대피 작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인기 배우들의 출연으로 완성도 있는 성격과 시나리오를 구현했으며.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모가디슈는 해외 관객들로부터 화려한 역동성과 더불어 스릴러적 요소를 즐기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1. 영화는 스릴러 분위기와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소말리아에서의 한국 대사관 직원들의 위기 상황을 그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의 이야기가 실화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2, 영화는 좌절과 충격,용기와 반역까지 다양한 감정을 세심한 연기로 잘 연출했습니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등 경험이 풍부한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 바탕으로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탁월한 연기력이 다재다능한 영화 속 인물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3. 영화는 높은 수준의 영상미와 연출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일부 장면에서는 헬리콥터 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하여 스토리 전개 중 기립한 도시 모습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초심각한 상황에서 비록 무리지만 단결에 힘입어 살아남는 직원들을 연출하였습니다.
모가디슈에 대한 해외의 일부 반응은 직원들의 정치적 입장과 역사적 배경을 비롯한 상세한 정보 부족으로 이해하지 못한 점들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