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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레이브하트 줄거리, 멜깁슨 감독 작품

by 언아맘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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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브레이브하트 개봉포스터 일부

 

영화 브레이브하트 줄거리

 

13세기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 왕의 폭정에 시달리던 시절 스코틀랜드의 하급 귀족인 '윌리엄 월레스'는 잉글랜드와 투쟁하던 부친과 형이 잉글랜드의 계략에 의해 처참이 죽게 되자 그의 삼촌에 의해 라틴어와 검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부친과 형의 죽음을 복수하기는커녕 일반인의 삶을 살아갑니다.

 

어느덧 성인으로 성장한 '월레스'는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려는데 당시에는 결혼 전에 영주에게 신부의 순결을 뺏긴 의식이 있어 둘은 몰래 결혼식을 치릅니다.

 

그리고 얼마 후 '월레스'의 부인을 잉글랜드 병사가 겁탈하려 하자 이를 막는 과정에서 잉글랜드 군에게 잡히게 되는데 마침 그때 영주가 나타나 그녀의 목을 그어버려 어처구니없이 죽게 됩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월레스'는 이때부터 스코틀랜드의 독립과 아내의 복수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아내를 죽인 영주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전면적으로 반란에 돌입하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에드워드 1세'는 대군을 보내지만 잉글랜드 대군을 '월레스'가 이끈 반군은 이들을 거침없이 격파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유력한 귀족이자 대표인 '로버트 더 브루스'와 친분을 쌓게 됩니다. 

 

이런 기세로 잉글랜드 요새인 요크를 함락시키고 왕의 조카마저 죽이게 됩니다. 

 

'월레스'는 연합이 필요할 것이라 보고 스코들랜드의 귀족들과 연합할 수 있도록 '로버트'에게 요청을 하고 '로버트'는 반드시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한편 잉글랜드의 왕은 프랑스 왕녀 세자빈 '이사벨'을 보내 '월레스'와 평화교섭용으로 파견을 보내게 되는데 그때 '월레스'를 보고 완전히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군과 잉글랜드 군은 폴커크에서 맞붙게 됩니다.

 

그리고 스코들랜드 귀족들과 연합하여 잘 싸우는 듯하였으나 '월레스'의 작전과는 달리 귀족들의 배신으로 대패하고 맙니다.

 

전선에서 물러가고 있던 '롱생크'를 죽일 작정으로 쫓아가지만 '롱생크' 옆에 있던 한 기사를 쓰러뜨리고 헬맷을 벗기는데 그 기사는 바로 함께 하자고 약속했던 '로버트'였습니다.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에 모든 걸 포기하듯 드러눕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 '로버트'는 일단 '월레스'를 도피시킵니다.

 

그리고 잉글랜드가 문제가 아닌 썩은 스코틀랜드 귀족들을 하나하나 처벌하게 되고 그에 맞춰 다시 반란 세력이 커지게 되고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하던 '로버트'는 다시 '월레스'와 화해하여 독립을 이루고자 '월레스'에게 사절을 보내게 됩니다.

 

'월레스'의 친구는 '로버트'의 약속을 믿지 않아 '월레스'를 가지 말라고 말리지만 '월레스'는 '로버트'를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하고 조용히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약속장소에 나타난 '월레스'를 '로버트'가 환대하지만 '로버트'의 아버지에게 조정받는 간신이 '월레스'를 기습하여 사로잡아서 잉글랜드 군에게 넘겨 버리게 됩니다.

 

'로버트'는 아버지에게 절규하게 되고 '월레스'는 그대로 끌려가게 됩니다.

 

한편 런던으로 끌려간 '월레스'는 판사의 질문에 죄상을 인정하지 않고 결국 끔찍한 죽음인 목을 매달고 내장을 발라 사지를 토막 내는 교수척장분지형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사벨'이 달려와 '월레스'에게 고통 없이 자결하거나 마취약을 먹으라고 권하지만 '월레스'는 당당히 죽겠다며 거절하게 됩니다.

 

처형장에 놓여진 '월레스'에게 자비를 구걸하면 편히 죽여주겠다고 하자 '월레스'는 자비를 말하려는 듯했지만 자유라고 외치며 영국에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군중 속에서 잔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같은 시각 병상에 누워 있는 왕에게 '이사벨'은 지금 내 뱃속에 있는 건 '월레스'의 아이이고 당신의 핏줄은 당신 아들로 대는 끊긴다고 말해주며 당신 아들도 왕좌에 오래 있지 못할 거다고 잔혹한 고백을 하게 되고 '월레스'의 엄청난 고함소리와 함께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버트'는 '월레스'의 유품을 본 후, 과거 '월레스'의 동료들을 설득하여 '월레스' 뒤를 이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쟁취하게 됩니다.

 

 

멜깁슨 감독 작품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향편집상, 분장상 5개 부문 수상작 및 의상상, 음향상, 편집상, 음악상, 각본상 5개 부문 후보작입니다.

 

-멜 깁슨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전쟁영화입니다.

 

잔인한 묘사와 함께 현실적인 생동감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탄탄한 내용구성과 배우들의 명연기, 치밀한 각본과 감미로운 음악까지 모두 휘어잡은 영화입니다. 

 

-스코틀랜드 독립을 위한 윌리엄 월레스의 일대기를 선보인 영화였으며 전쟁영화이면서도 감성이 풍부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실제 내용보다 각색된 부분도 많으며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목 브레이브하트는 주인공 '월레스'가 아닌 그를 배신한 '로버트'의 별명입니다. 

 

-'윌리엄 월레스'의 처형법은 반역자에게 적용하는 형벌로 중세시대 가장 끔찍한 형벌로 손꼽힙니다.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월레스'는 짐승들처럼 순종하지 말고 자유를 위해 투쟁하라는 뜻입니다. 

 

-에드워드 1세가 영화에서처럼 잔인한 폭군은 아니었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직접적인 대적에게는 인정사정없는 잔혹한 전쟁이었으나 다른 부분에서는 정도를 지키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개봉이후 스코들랜드에서 멜 깁슨 닮은 월레스의 동상이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진

감독_멜깁슨

주연_멜깁슨

출연_소피마르소

출연_패트릭 매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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