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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 탈출 줄거리, 주요인물

by 언아맘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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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쇼생크 탈출 줄거리

 

촉망받는 은행원인 '앤드류'(앤디)는 어느 날 아내와 그 불륜상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무기징역 선고를 받아 쇼생크에 갇히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대형은행 주지점장인 '앤디 유프레인'은 아내가 프로골퍼와 불륜을 저지른다는 걸 알게 되었고 총으로 쏴 죽이려 했지만 포기하고 총은 강가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어이없게도 아내와 정부가 살해되었는데 용의자로 체포가 됩니다.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강에 던진 총의 행방도 발견되지 않은 데다 재판장에서 냉철한 모습을 보인 것까지 반성 없는 사람처럼 비춰 결국 유죄 판결을 받고 맙니다. 

 

한두 달이면 풀려나리라 생각했던 앤디는 종신형의 선고를 받아 교도소에 투옥당하게 됩니다.

 

'레드'라는 흑인은 외부 물건을 죄수들에게 판매 일을 하는 장기 복역자인데 그는 아내를 살해하고 그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도 사망케 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온 죄수들 중 억울하여 우는 이들이 많아 누가 이번엔 먼저 우는지 죄수들끼리 내기를 하였는데 앤디가 아닌 뚱보가 먼저 울게 되었고 당직인 보안과장 '해들리'가 단속에 나서며 우는 뚱보를 마구 폭행하게 되고 결국 아침에 뚱보는 사망하고 맙니다.

 

어느 날 교도소 작업장 중 하나로 보이는 자동차 번호판 공장의 번호판 공장의 지붕 공사에 인부를 지원하여 일주일간 일을 하게 되는 기회를 얻습니다.

 

그때 '해들리'가 동료들에게 동생의 죽음으로 3만 5천 달러의 유산을 받게 되었는데 상속세를 엄청 떼갈 거라고 투덜대는 것을 들은 '앤디'가 유산을 직접 받지 말고 아내에게 증여하게 되면 6만 달러까지는 상속세를 내지 않는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러자  '해들리'는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보이며 '앤디'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데 '앤디'가 직접 모두 해결해 주겠다고 하자 이 거래를 받아들이고 '앤디'의 요구대로 수감자들에게 맥주 3병씩 돌려줍니다.

 

이 일로 사회에서 유능한 은행가였던 '앤디'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교도관들의 연말 결산이나 교도소장의 돈세탁까지 도맡게 됩니다.

 

유능한 은행원 출신 '앤디'가 세금 관련 처리를 완벽하게 대신해주고 세금 감면과 재테크까지 알려주는데 그 대가는 죄수의 편의를 봐주거나 맥주병이나 담배 한두 갑만 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 내 강간범들인 '보그스' 패거리들에게 '앤디'는 강간을 당하게 되고 심지어 어느 정도 일상이 될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은 '앤디'의 거부로 '보그스' 패거리에게 엄청난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돈관리를 받지 못하는 교도관들이 '보그스' 패거리들을 두들겨 패 독방에 가두게 됩니다.

 

두들겨 맞은 '보그스'는 그야 말고 평생 걷지도 못할 정도로 두들겨 맞아 수감자 전용병원에서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뒤 '앤디'에게 괴롭히는 죄수들은 하나도 나오지 않게 되었고 교도관들과의 악어새 같은 존재가 됩니다. 

 

'앤디'는 이러한 상황에 취미로 돌을 다듬기도 하고 소장의 배려로 도서관에 배치되어 사서 일을 하는 '브룩스'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그 후 의회에 끈질기게 청원한 끝에 결국 소장의 도움으로 지원도 받아내는 능력도 보여주면서 비교적 안락한 수감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교도소 내 50여 년간 조용히 수감생활하던 '브룩스'는 가석방 직전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가석방을 취소시켜 달라 요구하지만 결국 가석방되어 식료품점에서 일하면서도 여러 가지 주변 상황이 너무 변하여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합니다.

 

결국 적응을 하지 못하고 '브룩스'와 '앤디'에게 " 나 같은 도둑 하나 사라진다고 소란을 피우진 않겠지"라는 마지막 편지를 보낸 후 천장벽에 칼로 "브룩스 여기 있었다"라고 새긴 후 목을 매 자살을 합니다.

 

그리고 교도소 생활 19년이 되어가는 '앤디'는 교도소장의 돈세탁을 해주며 소장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젊은 죄수 '토미'가 절도죄로 2년을 선고받아 새로운 수감자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앤디'가 왜 감옥에 오게 됐는지 물어보게 되는데 '레드'는 잘 나가는 은행원이었고 아내와 정부를 죽인 혐의로 감옥에 들어왔다고 하자 '토미'는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습니다.

 

'토미' 자신이 우연히 다른 감옥 동료들 중 '엘모 블레치'라고 말이 많은 작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 몇 년 전에 컨트리클럽에서 일하다 캐디 놈의 집을 털러 갔는데 자기에게 함부로 대하자 그 남자를 죽이고 맛깔나는 년도 같이 죽였다는 말을 듣게 됐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년이 잘 나가는 은행원의 마누라인데 바람을 피웠고 그 남편은 누명을 다 뒤집어썼다면서 미친 듯이 웃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듣게 된 '앤디'는 소장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결백을 밝혀 달라 부탁하지만 '앤디'를 오히려 단념시키려 하고 돈세탁하는데 반드시 '앤디'가 필요한 소장은 절대 허락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토미'를 불러 앤디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 '토미'가 증언하겠다고 하자 소장은 '해들리'를 시켜 바로 소총으로 쏴서 죽이고 탈옥자로 위장해 버립니다.

 

'토미'가 탈옥하려다 죽었다고 '앤디'에게 알리지만 이미 암살했다는 것을 짐작한 '앤디'는 이제 그 더러운 일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게이 죄수들이 있는 방으로 넣을 것이고 도서관도 철거하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그 일로 최종 2달간 독방생활을 마치게 된 '앤디'는 '레드'에게 쇼생크를 나가게 되면 어떤 장소를 찾아가 달라고 부탁을 하고 '헤이우드'를 통해 밧줄 하나를 구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앤디'가 감옥에서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직접 그의 감방으로 가게 되는데 동료들은 목을 매달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쳐다보는데 '앤디'는 자살한 게 아니라 아예 사리지고 없었던 것입니다.

 

분노한 소장은 벽에 붙은 포스터에다가도 돌을 던지는데 포스터를 뚫고 나가게 되고 모두들 놀라서 포스터를 뜯어내자 한 사람이 기어서 나갈 정도의 크기가 길게 뚫려 있었던 것입니다.

 

무른 콘크리트벽을 조그마한 해머로 날마다 조금씩 굴을 파간 '앤디'는 벽을 감추기 위해 '레드'에게 여자 포스터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였던 것이고 성경책은 '앤디'가 쓸 망치를 들키지 않기 위해 위장용으로 쓰였던 것입니다.

 

자살하려고 쓰는 줄 알았던 밧줄은 '앤디'가 자기 소지품들을 비닐봉지에 담아 발목에 묶어놓는 용도였습니다.

 

폭풍우가 치는 어느 날 '앤디'는 천둥소리와 함께 하수관을 돌로 내리치면서 구멍을 뚫고 마침내 탈출에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탈옥하게 된 '앤디'는 '노튼'의 정장과 구두를 갖춰 입고는 검은돈을 세탁하기 위해 가상의 인물 '랜들 스티븐스'의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에 가서 37만 달러의 비자금을 전부 인출을 합니다.

 

그리고 포틀랜드 지역 신문사에 '노튼'의 비자금을 관리한 회계 장부와 쇼생크 내의 살인과 폭력에 대해 폭로하는 내용을 담아 편지를 보내 '노튼'과 '해들리'에게 제대로 복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감옥에 있는 '레드'에게 엽서 한 장을 보낸 뒤 국경을 넘어 잠적하게 되고 '레드'는 자유를 찾아 멕시코로 향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쇼생크 감옥으로 기자단들과 경찰들이 몰아치는데 '노튼' 소장은 모든 것을 체념하고 자기 턱에 대고 방아쇠를 당겨 자살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드'도 가석방이 되고 마트에서 일하게 되는데 예전에 '앤디'가 말했던 대로 어딘가에 묻힌 물건을 찾아달라고 자세하게 부탁을 했던 것이 생각나 그 장소에 가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서 돌무더기를 파헤쳐보는데 현금과 편지가 적혀 있었던 것입니다.

 

편지의 내용은 '레드'가 감옥에서 나와 여비로 쓸 현금을 준비해 두었던 것이고 '앤디'의 말대로 멕시코 바닷가에 도착하여 '앤디'와 재회하게 되면서 진정한 자유를 되찾게 됩니다. 

 

주요인물

 

앤드류 듀프레인

주인공이며 앤디로 불립니다.

 

잘나가는 은행원이었으나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지만 갑자기 부인과 불륜남이 죽게 되면서 어처구니없게도 누명을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가게 됩니다.

 

쇼생크 교도소에서 갖은 괴롭힘을 당하지만 본업과 세무 업무 능력을 발휘에 교도관으로부터 신임을 얻어 이후부터는 교도소에서 나름 편하게 지내게 됩니다.

 

엘리스 보이드 레딩

교도소 안에서는 레드로 불리우며 앤디와 친해진 죄수로 교도소 안에서 밀수업을 합니다.

 

앤디와 절친으로 지내며 앤디가 탈옥 후 다시 앤디의 편지를 발견하고 재회하게 됩니다.

 

새뉴얼 노튼

쇼생크 교도소장이자 독실한 기독교도지만 한편으로는 죄수들을 잔혹하게 탄압하는 악질입니다.

 

앤디의 세무업무로 많은 이득을 얻게 되자 앤디를 감싸지만 결국 앤디의 무죄라는 것을 아는 자를 죽이면서까지 묵인하고 교도소에서 내보려 하지 않습니다.

 

바이런 해들리

교도소 보안과장이며 노튼 소장의 2인자입니다.

 

죄수들을 포악하게 다루고 곤봉으로 마구 휘둘려 폭력을 행사하는 악질입니다.

 

앤디가 세무 일을 도와주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앤디가 무죄를 주장하면서 교도소를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노튼 소장으로 부터 지시를 받아 토미를 살해하고 앤디의 분노와 억울함 속에서 교도소 탈출에 성공한 후 모든 비리가 드러나 구속됩니다.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쇼생크 탈출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7개 부분 후보에 올랐으나 단 한 개도 상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감독_프랭크 다라본트

주연_팀 로빈스

주연_모건 프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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