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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스터 액트 줄거리, 코믹영화, 해외반응

by 언아맘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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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스터 액트 줄거리

 

밤무대 가수 '들로리스'는 내연남이자 마피아 두목 '빈스'의 살인 행각을 우연히 목격합니다.

 

'빈스'와 그 일당은 '들로리스'를 죽이려 하고 겨우 도망친 '들로리스'는 경찰에게 신변보호요청을 합니다.

 

'빈스'를 체포하기 위한 증거확보와 원활한 수사 진행을 위해 반장 '에디 서터'는 '들로리스'를 수녀원에 거액의 기부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수녀로 위장하여 피신시킵니다.

 

수녀원에서 '들로리스'는 '클라렌스' 수녀가 되어 강제로 수녀 생활을 하게 되는데 자유러운 영혼의 '들로리스'는 답답한 수도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완고한 원장 수녀와의 마찰을 벌립니다.

 

그러다 바깥으로 나간 것을 원장 수녀에게 들키는 대형사고를 치게 됩니다.

 

이후 원장 수녀로 부터 조용히 성가대에서 노래만 할 것을 지시받고 졸지에 성가대 지휘자를 맡게 됩니다.

 

'들로리스'의 지위하에 성가대는 신나는 춤과 함께 성가를 부르게 되자 죽어가던 성당이 하루아침에 많은 신자들을 끌어모으게 되고 얼떨결에 지역 사회 봉사 활동까지 펼치게 됩니다.

 

성당 인근에 있던 불량 학생들, 성당에 관심도 없었던 이들이 노랫소리에 이끌려 성당으로 몰려들기 시작을 하는데 전에 없던 활기를 되찾게 되고 더불어 불량학생들도 갱생의 기회를 얻어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엄숙해 보이는 늙은 수녀들도 의외로 흥도 많고 허당끼가 있기도 합니다.

 

'들로리스'가 의도치 않게 분위기를 띄우지만 이 수녀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사회에서 상당히 빠른 시간에 성당이 주체가 되어 핵심 공동체 자리매김하는 보습을 보여줍니다.

 

성당이 급작스레 유명세를 타고 언론에 노출되면서 '서더 반장'은 '들로리스'에게 조심하라고 당부를 하지만 반장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이에 내부 스파이가 성당 기부금 영수증을 발견하면서 신분이 들통나게 됩니다.

 

결국 '빈스'가 '들로리스'를 찾아내 죽이려 하지만 '들로리스'를 구하기 위해 리노까지 찾아온 수녀들이 엎치락뒤치락 사고를 일으켜 어그로와 시간을 끌고 늦지 않게 도착한 경찰들이 그녀의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처음 장면에서 '들로리스'가 도망가던 모습이 나중에도 그대로 재현되는데 '들로리스'가 수녀원에서 생활하면서 인격적으로도 변화되었음이 곳곳에 드러나며 그녀가 결국은 새사람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원장 수녀와 화해하게 되고 체포되어 연행되는 '빈스'에게 "부디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라"라고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유명세로 교황이 캐더린 성당을 방문을 하게 되는데  'I follow him'을 합창하게 됩니다. 이때 교황도 신나는 음악에 리듬을 타는 뒷모습이 보입니다.

 

이후 '들로리스'가 수녀들과 함께 음반도 발매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각종 잡지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는 모습이 나와 타임라인처럼 지나가고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코믹영화

 

'우피 골드버그'의 뛰어난 코믹 연기와 신나는 음악들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성경 내용 중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방탕한 여인에서 참회하여 성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수녀는 백인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흑인 여성으로 탈바꿈 함으로써 신선한 느낌으로도 다가옵니다.

 

 

-마피아의 추적을 피해 수녀원에 잠입한 '들로리스'가 수녀원 수녀들과 합창단을 꾸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영화

 

-주인공이 무단 외출도 아닌 근처 술집에 수녀복 차림으로 들어가는데 다른 수녀들은 주정뱅이를 위해 봉사하러 가는 줄만 알고 그녀를 따라 셋이 술집을 휘젓고 다닙니다.

 

-전임 지휘자였던 '라자루스' 수녀는 원장이 자신을 내쫓기 위해 보낸 건 줄 안다는 식으로 엄청 태클을 걸지만 정작 '들로리스'가 만들어내는 음악에 심취한 모습을 보입니다.

 

-'들로리스'를 붙잡고 총으로 죽이려 하는 부하들은 진짜 수녀가 됐음 쏠 수 없다고 망설이자 '빈스'는 당장 죽이라고 야단치는데 그때 원장 수녀가 나서서 '클라렌스'는 "관용과 미덕을 상징하는 진정한 수녀"라며 가로막아 섭니다.

 

'들로레스'와 대립관계였던 인물이 보호하는 태도에 감동을 주는 장면입니다.

 

 

감독_에밀 아돌리노

주연_우피 골드버그

주연_매기 스미스

주연_캐시 나지미

주연_웬디 매케나

주연_메리 윅스

주연_하비 카이텔

 

 

해외반응

1992년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로 에밀 다돌리노 감독이 제작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히트 곡을 부르며 동시에 살인을 목격한 나이트클럽 가수 들로레스가 수녀원에서 은신하며 처한 상황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는 서사와 캐릭터 그리고 음악을 잘 섞어 만든 코미디 뮤지컬 영화로 호평받았습니다.

 

우피 골드버그의 매력적인 연기와 함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강력한 브래드 라인을 만들어냈습니다.

 

중독적인 음악과 놀라운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시작해 차차 변화하는 수녀원 합창단의모습을 가진 탄탄한 뮤지컬 영화를 완성했습니다.

 

영화는 수녀원과 그 주변 사람들이 조화롭게 성장하면서 등장인물 간의 유대감을 간직하며 감동의 음영을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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