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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 시놉시스, 영화 제작과정에 대해

by 언아맘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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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 시놉시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모두 잃은 해녀들은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밀수왕 권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진숙은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되는데...

 

 

 

 

영화 제작과정에 대해

 

경쟁력 있는 한국 영화 제작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지금 류승완 감독이 2년만에 극장가로 돌아왔다.

 

2019년 엑시트., 2021년 모가디슈, 2023년 밀수까지 2년에 한번씩 흥생성과 작품성 모두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내놓으며 이제는 믿고 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기발한 기획력과 실력 있는 감독의 조합으로 늘 고퀄리티를 관객에게 제공을 한다.

 

영화 <밀수>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캐스팅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등 노련한 베테랑들의 모임이면서도 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지 않았던 배우들로 구성하여 신선함이 느껴진다.

 

김혜수는 <타짜>,<도둑들>에서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발산하였고 염정아는 진중하면서도 의리 넘치는 해녀들의 리더자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조인성은 <모가디슈>를 통해 이미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춰봤기에 그이 매력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각자의 무대에서 노련하게 필모그래피를 쌍하온 이들이 한 영화에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즐거움을 넘어 감동의 순간으로 다가 왔다.

 

바다에 물건을 던지고 세[관의 눈을 피해 건지면 큰 돈을 번다는 독특한 방식의 해양 밀수 소재가 눈길을 끈다.

 

여 주인공들을 내세운 범죄영화에 대한 갈증도 한 몫을 했다.

 

70년대 어촌에서 소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군천을 배경으로 한다.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은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를 잃고 두려움과 의구심으로 시작한 해양 밀수가 생각보다 일이 잘 풀리며 활기를 찾게 된다. 더불어 군천도 돈이 흐르는 곳으로 변모하게 되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냈다. 

 

70년대 배경이라 어린 시절에 들었던 음악들과 기억속 사람들의 행동들 그들의 비주얼 대중스타들의 모습 등 어린시절을 관통하는 모든 기억들을 총망라해 타임머신 여행하듯 관객들이 빠져들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었다.

 

장기하 음악감독은 10년동안 하면서 따온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작곡을 했다. 

 

무엇보다 해녀라는 직업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드문 직업이기에 이들의 세계를 전문적으로 그려내는 것에 대해서도 고심이 많았다고 전한다. 

 

풍부한 캐스팅과 볼거리 많은 이야기로 촘촘하게 땋아 놓은 영화는 오랜간만에 볼 만한 창작 한국 영화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평가

시사회 평이 공개되었는데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진감을 선사하며 서사는 코믹과 진중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범죄에 손을 대햐 했던 이들의 심리를 잘 나타낸다는 평이다. 대부분의 매체가 김혜수와 염정아의 연기 둘의 케미에 대해서 좋은 평을 주었다. 

 

영화 자체가 중장년층을 주 타켓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청년층 사이에서는 공감대가 힘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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