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 개요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3>가 돌아왔습니다.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범죄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영화이며 특히 마석도 특유의 거침없는 원펀지 액션과 가장 인상 깊은 악역의 장첸의 탄생을 하였고 수많은 유행어와 패러디까지 양산하며 범죄도시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지역도 국경도 제한 없이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수사하는 마석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읍니다.
매 시리즈마다 업그레이드 되면서 마동석표 힘이 넘치는 액션과 유머가 더해 시원하고 통쾌한 범죄 오락 액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 주성철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상대방의 숨통을 조이는 인물입니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20kg이상 체중을 늘리고 벌크업을 하면서 변화를 꾀했고 그 결과 무자비함과 마석도 뒤지지 않는 체격에 지능적인 악랄함까지 추가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키는 일본에서 건너온 빌런으로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하였습니다.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해 더욱 넓힌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다져 온 유도와 호신술로 액션과 함께 복싱액션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실제로 배우 마동석의 액션을 본 프로 복싱 선수들은 리얼함과 고퀄리티에 감탄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평가
범죄도시는 총8편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3번째 작품입니다.
전편과 차별화를 시도하려 노력하였는데 주연들과 악역의 설정인데 주성철 조직과 리키를 위시한 악역을 이분할하여 악역의 스타일을 다양화함과 동시에 서로 견제하는 것은 전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도를 연출하였습니다.
감초 역할로 고정출연하던 장이수 역시 배제되어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신 초롱이라는 걸출한 감초 캐릭터를 만들어 호평요소가 되었습니다.
주성철 역의 이준혁과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 역시 잔혹하고 절제된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력만큼은 전작 악역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입니다.
카메오로 쿠니무라 준이 무게감과 깊이를 더하여 마석도 일행의 유쾌한 모습을 극에서 절충시켜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서는 준수한 편이며 완성도 면에서는 전편과는 그 위상이 확실히 미치지 못한다는 중론입니다.
줄거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동차 사고가 벌어진 곳에서 양아치들이 상대방 택시기사를 구타하는 있는 현장에 마석도가 출연하여 가볍게 처리합니다.
광수대로 들어선 마석도에게 반장 장태수는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라면서 어떻게 잡았냐고 신기해 합니다.
28세 여성이 호텔에서 추락하여 숨졌는데 치사량을 넘는 신종 마약 하이퍼 성분이 검출되면서 여성이 죽기 전에 클럽에서 재일교포에게서 술에 탄 마약을 마시고 동행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클럽 오렌지를 찾아가 경찰들의 대대적인 단속과 체포가 이루어지는데 오렌지의 사장을 취조하게 되고 재일교포의 이름은 히로시로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일본 야쿠자 이치조구미는 일본에서 생산이 막혀 하이퍼의 재료가 한국으로 보내져 한국 지부 자체 생산하면서 한국 내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의 부하인 리키에게 한국 지부의 일을 깨끗하게 정리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결국 일본에서 건너온 리키는 히로시를 검거해 하이퍼를 확보하게 본청으로 돌아오는 도중 광수대 호송차를 들이받아 의식을 잃게 되고 그 상황에서 복면을 쓰고 주성철 일당은 마약을 챙긴 후 히로시를 잔인하게 살해한 후 도망가 버립니다.
그리고 경찰 마약단속반이라는 신분을 악용하여 일본 야쿠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한국지부장 토모와 결탁하여 몰래 마약 원료를 빼돌려 한국에서의 마약 생산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주성철이 핵심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약을 추적하는 가운데 리키 일당과 만나 소탕하게 되고 리키와 육탄전이 벌어지고 결국 기절하여 경찰들에게 체포가 됩니다.
주성철을 막기 위해 마석도는 최후의 접전을 벌이는데 마석도에게 갈비뼈가 부서지게 되고 마약 판 돈 300억을 나눠주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면서 주성철은 총을 쏘려 하지만 전부 빗나가게 되고 결국 엄청 얻어맞고 기절한 후 광수대 형사들에게 체포가 됩니다.
3년 후인 2018년 마석도는 오락실 회장이 된 장이수와 재회하면서 일 하나 같이 하자고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