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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by 언아맘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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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삶이 사라진 세상이 되어버리고 아이들 대신 아빠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으로 나서지만 조요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핫 이슈

소리내면 죽는 독특하고 기발한 설정으로 주목 받아 흥행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영화 내내 압도하는 팽팽한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와 시청각 효과를 삽입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영화를 알렸습니다.

 

전편보다 더 강력하고 더 영리하게 돌아온 탁월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그리고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를 통해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통해 끈끈한 가족애와 고난에 맞서 성장해가는 인물들의 변화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었습니다.

 

 

줄거리

영화는 먼 미래, 어느 작은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이 마을은 외계 생물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한 수단을 찾고 있는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리 가족 존과 어린이들인 레건, 마커스, 베이비는 여전히 외계 생물의 위협으로부터 숨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화는 먼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외계 생물이 어떻게 지구에 출현했는지를 밝힙니다.

 

이들 생물은 소리를 듣고 공격하는데 리 가족은 소리 없는 삶을 택하고 스킬을 키워 적막 속에서 생존해왔습니다.

 

그러나 리 가족은 외계 생물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위험한 모험에 나서게 됩니다.

 

리 어린이 중 하나인 마커스는 마을 안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찾으려 하며 레기는 어머니의 지식을 이어받아 외계 생물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한편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 존은 외계생물과의 접촉 후 아직도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실을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존은 새로운 동료 에멧과 마주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새로운 전투 전략을 개발하게 됩니다.

 

영화는 스릴 넘치는 전투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가족의 결속과 인간본성 사랑의 힘을 다룹니다.

 

리 가족은 외계 생물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통해 인류의 희망을 상징합니다.

 

 

제작과정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러스트벨트로 나아가는 로드 무비를 구상했습니다.

 

그는 실제 제강공장에서 일했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는데 거대한 철강 회사의 노후한 산업단지를 마치 괴생명체가 할퀴고 지나간 듯한 완벽한 세트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배우들과 스탭들의 안전을 위하여 위험한 것들을 다 제거하고 마치 냉동 보관한 상태처럼 시간이 멈춤 느낌을 주기 위해 상당한 양의 잡초를 심어 상실의 느낌을 고스란히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를 준비하던 당시 감독은 실제 청각 장애인인 밀리센트 시몬스가 소리를 차단하는 보호막에 불러싸여 마치 자궁안에 있는 듯한 아주 미세한 진동을 느낀다는 것을 그녀의 어머니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작은 물체의 소품 하나에도 마이크를 설치하여 일상의 모든 소리를 녹음하였고 배우들과 스탭들은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면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평가

 

1편의 세계관 소개와 한 가족의 생존에 대해 집중하여 대체적으로 깔끔한 평을 받았으며 2편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인간상이 자연스럽게 유추되도록 전개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2편에서는 다양한 배경에서 이야기가 전개되어 새로움을 더하기도 합니다.

 

인물의 동선이 갈라지면서 일부는 로드 무지로 일부는 생존물로 남게 되는 작용을 낳았습니다.

 

전작에서는 괴생명체에 대항 할 수 있는 수단을 얻은 청각 장애인 소녀 리건과 다리를 크게 다친 마커스는 공포영화에서 보호되는 대상으로 비추어지는 약자입니다.

 

하지만 어린 나임임에도 갓 태어난 동생을 돌보고 보호하는 마커스는 큰 활약을 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배경설명이나 주변 인물들의 속사정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아 중간에 유추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괴생명체의 신체 수준이 일정치 않아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불타는 운석에서 살아나와서 아무일 없는 듯 학살하던 모습과는 달리 물에 빠지자 마자 가라앉아 죽어버리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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