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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에 대해, 사운드트랙, 평가

by 언아맘 202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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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시놉시스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면서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생이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 선물로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게 되는데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남편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을 누비게 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게 되는데 그들의 여행은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에 대해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세대공감 대중음악으로 구성된 유쾌한 뮤지컬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남편 진봉은 전국을 누비며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입니다.

 

이문세의 "조조할인",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애수".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유열의 "이별이래"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대중음악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최국희 연출 감독은 첫사랑부터 가족애까지 인생의 다채로운 모습을 다룬 스토리를 담아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진봉과 세연의 추억으로 떠나는 여정을 의해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인물들의 정서를 적극 반영한 안무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보는 이들의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가 뮤지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여기에 심달기, 하연상, 박세완 등 기대주와 김혜옥과 고창석, 염혜란 등 베테랑 배우들까지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입니다.

 

영화 <명량>,<극한직업>,<7번방의 선물> 등 매 작품 열연을 펼치며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아온 류승룡이 남편 진봉으로 열연을 하며, <완벽한 타인>, <카트> 등 다양한 캐릭터를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염정아가 아내 세연으로 맡아 현실부부의 리얼한 생활연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삶의 희로애락이 다 들어 있는 영화"라고 말한 최국희 감독의 말처럼 누구에게나 친숙한 대중음악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녹여냈습니다.

 

아들, 딸 각각 하나씩 평범한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온 진봉과 세연은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와의 우정부터 따뜻한 가족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이야기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말모이>,<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박은경 대표는 "개인의 이야기이자 가족의 이야기이며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고 무엇보다 공감 가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영화 <극한직업>,<완벽한타인>을 생동감 넘치는 전개로 코미디열풍을 일으킨 배세영 작가가 합류하였습니다.

 

<기생충>,<독전>,<도둑들>에 참여한 최세연 의상 감독은 뮤지컬 시퀀스를 고려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김준석 음악감독은 "누구나 편하게 듣고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음악"을 목표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고 전하였습니다.

 

 

사운드트랙

1. 알 수 없는 인생 - 원곡 이문세

 

2. 조조할인 - 원곡 이문세

 

3. 잠도 오지 않는 밤에 - 원곡 이승철

 

4. 솔로예찬 - 원곡 이문세

 

5. 부산에 가면 - 원곡 최백호

 

6. 아이스크림 사랑 - 원곡 임병수

 

7.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원곡 이승철

 

8. 미인 - 원곡 신중현

 

9.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원곡 이적

 

10. 이별이래 -원곡 유열

 

11. 다행이다 - 원곡 이적

 

12. 뜨거운 안녕 -원곡 토이

 

13. 애수 - 원곡 이문세

 

14. 세월이 가면 - 원곡 최호섭

 

15. Deep in eyes - 원곡 하현상

 

 

평가

기존에 시도된 적이 없는 한국형 뮤지컬 영화 장르로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유명한 대중가요를 활용한 주크 박스 영화였던 점이 비주류 장르를 상쇄시켰습니다.

 

대체적으로 수작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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